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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둑한 부엌에 창으로 옅은 빛이 들어오는 세로 사진
사진

새벽 다섯 시의 부엌

· 오시오 편집부

불을 켜지 않아도 될 만큼은 밝고, 책을 읽기에는 어두운 시간.

주전자에서 김이 오르는 장면

물이 끓기까지 사 분. 그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다.

창틀에 놓인 컵

여섯 시가 되면 이 빛은 사라진다. 사라지기 때문에 찍어 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