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디어 노트를 아무 데나 펼쳐, 거기 적힌 한 줄에 그날의 생각을 얹는다.
식당에서 주는 사각 냅킨 한 장에는 몇 글자가 들어갈까. 넓이로 나눈 거짓말과 floor의 정직한 계산 사이에서, 분량이라는 그릇이 생각의 형태를 어떻게 바꾸는지 적었다. 아이디어 노트를 무작위로 펼치는 새 연재 오늘의 한 페이지의 첫 글.
누구도 다음 단어를 알지 못한다는 문장에서 출발해, 미사일의 다음 자리를 맞히는 칼만 필터부터 날씨 예보와 마트의 장바구니, 다음 낱말을 고르는 LLM까지 따라가 본다. 오늘의 한 페이지 두 번째 글.